안녕하세요. 트랜디입니다. 오늘은 인천공항 비행기 타는법으로 출국 순서 및 절차를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나 해외여행을 떠나신다면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에 막연한 두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지금은 해외여행을 마치 국내여행처럼 즐겨 가기도 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 과거 저도 첫 해외여행 때는 사소한 것에도 노심초사하며 마음을 졸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처음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상세하게 출국 순서와 절차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본문의 내용에 따라서 우선 인천공항 출국 순서를 큰 틀에서 확인해보시고 제가 직접 촬영한 각 과정들을 읽어보시면서 시뮬레이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천공항 비행기 출국 순서 및 절차 7단계 안내
1) 인천공항 도착
본인이 타야하는 비행기의 인천공항 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한항공은 2터미널, 피치항공은 1터미널로 터미널 취항 항공사가 다릅니다. 이 때 제2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의 종류가 매우 적기에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는 모두 1여객터미널을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여객터미널 취항 항공사는 KLM네덜란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대항항공, 델타항공, 샤먼항공, 에어 프랑스, 중화항공, 진에어가 있습니다. 이 외의 모든 항공은 1여객터미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여유롭게 비행기 탑승시간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2) 3층 출국장으로 이동
인천공항 1/2 여객터미널 모두 출국시에는 모두 3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엘레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3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3) 항공사 체크인
항공사 체크인은 출발 2~3시간 전에 오픈하며 이곳에서 체크인시 비행기 티켓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하여 여권을 찍고 좌석 지정 후 비행기 티켓을 바로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내반입 수화물이 아니라면 체크인 줄을 서신 후 직원분께 위탁 수화물을 맡기며 체크인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e-티켓 전자항공권을 미리 인쇄하신 경우라면 체크인 과정을 생략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4) 보안검색 게이트 이동
3층 출국장 건물 안쪽에는 여러 개의 보안검색 게이트가 있습니다. 이 게이트를 지난 후 출국심사를 받으면 면세점 및 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인데요. 보안검색으로 신체, 휴대물품등을 검색하여 각 단계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5) 출국심사
출국심사 보안검색 및 심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 때 자동출입국심사 기계를 사용하시면 편리하며 여권 스캔 후 얼굴인식과 안내에 따라 지문인식을 진행하시면 심사가 바로 완료되게 됩니다.
6) 탑승 게이트로 이동
이제 모든 인천공항 출국심사가 마무리 되어 면세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 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기시고 나의 비행기 티켓에 적혀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여 비행기를 탑승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7) 비행기 탑승
비행기는 출발 시간 30분 전부터 탑승이 가능하며 탑승시에는 여권과 비행기티켓을 승무원분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인천공항 비행기 타는법 (출국 절차 상세 설명)
이제 제가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서 진행한 출국 절차를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도 헷갈리지 않으실 수 있도록 사진을 직접 촬영한 것이니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각 단계를 진행하며 여러분들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1) 인천공항 터미널 출국층인 3층으로 이동합니다.
1/2 터미널 중에서 본인이 예약한 비행기의 취항 터미널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용하는 곳이 바로 1여객터미널이고 저도 이번에 1여객터미널을 이용하였는데 위 건물과 같은 모양입니다. 참고로 공항 열차나 주차장으로 공항에 도착하셨다면 안내판을 참고하여 공항터미널 본 건물로 이동 후 3층으로 올라와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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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국층에서 나의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찾습니다.
3) 비행기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4) 환전, 로밍, 유심등의 업무를 처리합니다.
각 항공사별로 이용하는 카운터는 고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따라서 사전에 같은 비행기 항공사를 이용한 블로그 리뷰등을 참고하여 카운터 위치를 알아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미리 알아두지 않더라도 출극층에 있는 비행기 전광판에서 비행기 출발시간, 항공사명을 찾으면 쉽게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카운터는 1터미널의 경우 A~N, 2터미널의 경우 A~H까지 있습니다. 이제 나의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가주시면 되는데 체크인은 비행기 출발 전 3~2시간 전에 오픈합니다. 이곳에서 줄을 서셔서 하셔도 좋고,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위탁 수화물로 붙일 짐이 있다면 반드시 줄을 서셔야 합니다.
이제 체크인을 마쳤다면 보안검색 > 출국절차로 면세점으로 이동해야 하는데요. 다만 면세점으로 이동하기 전 환전이나 와이파이도시락/유심 등 해야할 일이 있다면 보안검색 진행 전 모두 용무를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환전, 출금, 로밍,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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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안검색 게이트에 줄을 서세요.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같은 경우 보안검색 게이트는 총 6개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각 게이트별로 줄을 선 사람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빠르게 면세점으로 이동하여 출국심사를 받고 싶다면 제가 이전에 작성한 인천공항 혼잡도 확인하는 방법 2가지 (주차장, 출국장)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 보안검색에서 여권과 비행기티켓을 확인합니다.
보안검색의 첫단계에서는 승객이 일치하는지 비행기를 탑승하는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줄을 따라 쭉 가다가 보안검색이 시작되면 이곳에서 비행기티켓과 본인의 여권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이 때 보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셔야 합니다.
7) 짐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 후에 다시 줄을 서게 되는데 줄을 서면서 확인하면 짐을 검사하는 여러 게이트들이 보이실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가방,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바구니에 담아주신 후 레일에 올려주시면 되는데요. 두꺼운 자켓부터 열쇠까지 모두 바구니에 담은 후 올려주셔야 합니다. 이 후 검색기계로 이동하여 안내에 따라 신체검사를 받아주시면 됩니다. 그 후 잠시 기다리면 짐을 넣었던 바구니가 레일을 따라 밀려오게 되면 모두 꺼내주시면 되겠습니다.
8) 출입국심사를 진행합니다.
이제 출국의 마지막 과정인 출입국심사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자동출입국심사 기계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보안요원분께서도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하시라고 안내해주실 것입니다. 기계의 사용법은 여권을 우선 스캔 후 지문인증 및 얼굴인증으로 진행되는데 관련된 안내가 기계의 스크린 화면에서 보여지기에 천천히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심사를 완료하실 수 있습니다.
9) 출국심사 완료 후 면세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모든 출국심사가 완료되면 위 사진처럼 면세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렴한 면세 물품등을 쇼핑하시거나 음식을 드시면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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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본인의 비행기 탑승 게이트를 찾아 이동합니다.
비행기 티켓을 보시면 GATE: 뒤에 적혀진 번호로 탑승 게이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세구역에서는 각 비행기 탑승 게이트의 안내로 정말 많은 안내판이 있으니 찾아가시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이 때 주의하실 것은 1터미널의 경우 101~270번의 게이트 비행기라면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본인의 비행기 티켓에 적혀진 번호가 셔틀트레인을 타고 가야하는 곳이라면 1시간 정도 여유롭게 이동하신 후 도착한 건물에서 밥이나 쇼핑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 비행기 출발 시간 30분전 탑승을 진행합니다.
비행기 출발시간 30분전부터 게이트를 통해 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때 승무원분들께 본인의 비행기티켓과 여권을 보여드려야 하니 미리 꺼내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30분 전 시간대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미리 게이트 앞에 줄을 서게 되는데 이를 확인하고 따라서 줄을 서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인천공항 비행기 타는법으로 출국 절차와 과정을 모두 정리해보았는데요. 제가 최대한 상세히 작성드렸지만 한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아직도 막연한 두려움과 걱정이 드실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장담하지만 직접 해보신다면 전혀 어려움이 없으실 것이라고 장담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 비행기를 타는만큼 어느정도 길을 헷갈리거나 시간이 지체될 수 있는 요인들이 있을 수 있기에 비행기 출발 3시간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상으로 여러분들의 행복한 여행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