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랜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이독시정의 성분, 효과, 부작용, 복용방법, 주의사항을 상세히 정리하여 소개드리겠습니다.

- 표시: 앞 MKDC
- 성상: 녹색의 원형 정제
- 크기(mm): 장축 8.8, 단축 8.8, 두께 3.8
- 허가일: 2015년 08월 27일
- ACT 코드: J01AA02
- 식약처 분류: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 리케치아, 비루스에 작용하는 것 (615)
바이독시정 성분
바이독시정(독시사이클린수화물)의 주요 성분은 독시사이클린수화물입니다. 이 성분은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라는 항생제의 수화물 형태로,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에 속하는 항균제입니다.
독시사이클린은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세균의 성장과 번식을 방해하는 항균 작용을 합니다. 이는 세균의 리보솜에 결합하여, 세균이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것을 막고, 결과적으로 세균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이 메커니즘 덕분에 독시사이클린은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균을 포함한 다양한 세균에 대해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리케차(richettsial) 및 미코플라스마(mycoplasma)와 같은 세균에도 유효한 항균제를 제공합니다.
바이독시정 복용 효과
- 호흡기 감염 치료: 바이독시정은 폐렴, 기관지염, 기타 호흡기 감염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미코플라스마 폐렴과 폐렴연쇄구균, 황색포도구균 등에 유효하여 호흡기 질환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리케차 및 미코플라스마 감염: 리케차 감염, 양충병(쯔쯔가무시병), 큐열, 록키산홍반열, 리케차성 진드기열 등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이러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 성병 치료: 임균, 매독균, 성병성림프육아종, 성홍열, 요도염, 임질 등 성병과 관련된 다양한 감염에도 효과적입니다.
- 소화기 및 배설기 감염: 대장균, 클레브시엘라, 브루셀라, 콜레라균, 페스트균, 야토병균 등에 의한 소화기 및 배설기 감염을 치료합니다. 특히 장관아메바증과 신우신염, 방광염, 요도염 등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 피부 및 눈병 치료: 여드름, 트라코마, 편도염, 인두염, 급성눈물주머니염 등의 피부 및 안과 질환에도 사용됩니다.
- 기타 감염 질환: 골수염, 림프절염, 유선염, 페스트, 탄저, 브루셀라증과 같은 다양한 감염 질환에 대해서도 뛰어난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바이독시정 부작용
- 혈액 및 림프계
- 용혈성 빈혈
- 호중구감소증
- 혈소판감소증
- 호산구증가증
- 면역계
- 과민증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 반응, 유사 아나필락시스 반응, 혈관부종 등)
- 전신홍반루푸스(SLE) 악화
- 심장막염, 혈청병 (발열, 발진, 관절통 포함)
- 헤노흐-쇤라인자색반(Henoch-Schonlein Purpura)
- 저혈압, 호흡곤란, 빈맥, 말초부종, 두드러기
- 호산구증가증과 전신 증상을 동반한 약물반응(DRESS)
- 내분비계
- 갑상샘의 현미경적 흑갈색 변색
- 대사 및 영양계
- 식욕 감소
- 신경계
- 두통
- 양성두개강내고혈압 (가성 뇌종양, 구토, 두통, 복시 등)
- 숫구멍 돌출 (영유아에서 발생)
- 이비인후과계
- 이명 (귀울림)
- 혈관계
- 홍조
- 소화기계
- 구역/구토
- 소화불량 (속쓰림, 위염)
- 췌장염, 위막성대장염 (Clostridium difficile 대장염)
- 식도 궤양, 식도염, 소장 대장염
- 항문 생식기 주위 염증 병소
- 삼킴 곤란, 복통, 설사, 혀염, 치아 변색
- 간·담도계
- 간독성, 간염, 간기능 이상 (AST, ALT 상승 포함)
- 피부 및 피하조직계
- 광민감반응, 발진 (반점구진발진, 홍반성 발진 포함)
- 독성표피괴사용해 (리엘증후군),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다형홍반, 탈락피부염
- 광-손발톱박리증
- 근골격계
- 관절통, 근육통
- 비뇨생식기계
- BUN 증가
- 기타
- 후각과 미각 저하 및 소실
- 비타민 K 결핍증 (저프로트롬빈혈증, 출혈 경향 등)
- 비타민 B군 결핍 증상 (신경염 등)
- 얼굴, 혀, 후두 부종
기타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 혈액 응고 장애, 비정형 림프구, 림프구 감소, 림프절병
- 브루셀라증 감염 시 야리시헤륵스하이머 반응
- 신경계: 지각 이상, 불안감, 초조감
- 소화기계: 혈변을 동반한 중증 대장염, 구내염, 인후통, 흑모설, 쉰소리
- 간·담도계: 황달
- 비뇨생식기계: 신장손상, 간질성 신염, 급성 신부전, 핍뇨, 혈뇨
- 안과계: 시력장애, 시신경원판 유두부종
바이독시정 복용 방법

- 성인:
초회량으로는 1회 100 mg(역가)을 12시간마다 경구 투여합니다.
유지량으로는 1일 100 mg(역가)을 1∼2회 분할 투여합니다. - 12세 이상 청소년:
- 체중 45 kg 이하인 경우:
초회량으로는 체중 1 kg당 4 mg(역가)을 1일 2회 분할 경구 투여합니다.
유지량으로는 1일 체중 1 kg당 2 mg(역가)을 1∼2회 분할 투여합니다. - 체중 45 kg 초과하는 경우: 성인 용량에 해당하는 용량을 투여합니다.
- 체중 45 kg 이하인 경우:
- 중증 감염증인 경우: 초회량을 12시간마다 투여합니다.
바이독시정 복용 주의사항
경고
- Clostridium difficile 관련 설사(CDAD): 이 약을 포함한 대부분의 항박테리아제제는 Clostridium difficile에 의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경증 설사부터 치명적인 대장염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항박테리아제 사용 후 Clostridium difficile이 과다증식되어 대장의 정상 세균총을 변화시킵니다. 이로 인해 CDAD가 발생하면 항생제 내성이나 대장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 후 설사를 보인 모든 환자는 CDAD 여부를 검사하고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CDAD는 항생제 사용 후 2개월 이상 지나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 중증 피부 반응: 박탈피부염, 다형홍반,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리엘 증후군, 약물 반응을 동반한 호산구증가증(DRESS) 등 중증 피부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약물을 중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 이 약 또는 구성성분, 테트라사이클린계 약물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 임산부 및 수유부, 12세 미만 소아: 테트라사이클린계 약물은 골형성 조직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치아변색이나 법랑질형성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12세 미만 소아에게는 중증 감염 등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 신부전 환자
- 중증 간기능 이상 환자
- 레티노이드 제제(이소트레티노인 등)를 복용 중인 환자
- 중증 근육무력증 환자
- 유당 불내성,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 유전적 문제가 있는 환자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 신장장애 환자: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약물이 과다 축적될 수 있어 용량을 조절하고 장기 투여 시 혈청 농도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BUN 상승에 따라 질소혈증, 인산염 과잉혈증, 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광과민성 반응: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약물은 광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 주의해야 하며, 피부 홍반 증상이 처음 발생하면 약물을 중단하고 햇빛 차단을 고려해야 합니다.
- 간장애 환자: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사용 시 간독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식도 통증 및 장애 환자: 식도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식도 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경구 섭취가 어려운 환자, 고령자, 전신 상태가 불량한 환자: 비타민 K 결핍 증상에 주의해야 하며, 충분히 관찰이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천식, 건초열, 두드러기 등 과민성 체질 환자: 과민반응의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전신 홍반 루프스(SLE) 환자: 이 약을 사용할 때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바이독시정 최종 정리
바이독시정은 독시사이클린 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생제 약물로, 주로 세균성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다양한 세균에 의한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주로 호흡기, 비뇨기, 피부, 성병 등의 감염에 사용됩니다. 결론적으로, 바이독시정은 세균성 감염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사용 시 여러 가지 부작용과 주의사항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와 복용 지침을 정확히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약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