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랜디입니다. 오늘은 대만의 아름다운 수도, 타이베이 중심부에 있는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 숙박 후기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대만 여행에서 마지막 3박을 머무르는 곳으로 선택한 곳이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인데요.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MRT를 타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과 도보로 매우 까까운 곳에 있어 대만의 마지막 숙소로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깔끔한 신축 느낌은 물론, 주변 주요 명소들과도 가깝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숙소던 것 같네요. 타이베이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에 대한 리뷰를 상세히 작성해보겠으니 참고하여 숙소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타이베이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 핵심 소개
타이베이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 호텔은 아고다 기준 6,000 여개의 리뷰수와 8.6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은 곳입니다. 건물의 1층부터 3층까지 호텔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규모가 있는 곳이며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셀프 체크인/체크아웃 기계를 확인할 수 있고 깔끔한 신축 느낌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호텔이엿습니다.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여행짐 보관 서비스 제공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 위치 및 꿀팁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의 구글 위치 맵을 첨부드립니다.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은 베이먼(Beimen)역과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에 모두 가까워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먼역에서는 약 350미터로 도보 5분이 걸리고,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과는 약 400미터로 도보로 6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참고로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은 타이페이 시티몰 21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데요. 그래서 숙소를 갈 때에는 항상 Taipei City Mall Exit 21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시티몰은 지하통로로 쭉 이어져있는데 베이먼역부터 타이베이역까지 통로로 길게 이어져있어 어디를 방문하든 이용하기 좋습니다.
숙소를 기점으로 닝샤야시장도 걸어가볼만한 곳이기에 저녁시간대에 도보로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번화가인 시먼역까지도 베이먼역에서 1정거장으로 빠르게 방문할 수 있고, 우버 택시를 사용해도 빨리 잡힐 뿐더러 100대만달러대로 갈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 숙박 리뷰
위 사진이 바로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 호텔의 모습입니다. 구글 맵을 참고하여 근처로 가시면 1층부터 위와 같은 호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1층에는 셀프체크인 기계들이 있는데요. 한국어를 제공하기에 체크인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본인의 여권으을 스캔해주시면 되는데 24시간 상주하시는 직원분께서 체크인/체크아웃을 도와주시기에 기계 사용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여권을 스캔하고 본인의 예약 내용을 확인한 뒤 카드키 2장을 받으시면 됩니다.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은 창문이 없는 곳이 가장 저렴하고, 창문이 있는 곳은 1~2만원 정도의 차이로 조금더 비쌉니다. 조금이라도 개방감을 느끼고 답답함을 없애고 싶으시다면 창문이 있는 방을 추천드리는데요. 아쉽게도 창문은 열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 사진은 제가 예약한 창문 있는 방의 모습입니다.
침대는 성인 두명이 넉넉하게 잘 수 있는 퀸사이즈 정도의 침대입니다. 침구류가 매우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네요. 양옆에는 스탠드와 탁자가 놓여져있습니다. 참고로 시티 스위트 메인스테이션 호텔은 돼지코(변환 어댑터)가 없어도 전기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시티 스위트 메인 스테이션 호텔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입구에 들어오마자 화장실 공간이 있고 들어오면 침대, 테이블이 있는 방식입니다. 사진처럼 옷을 걸만한 옷걸이 못이 많아서 매우 좋았었고 접었다 펴며 이용할 수 있는 간이의자가 있어서 편리했네요.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했습니다.
창문쪽 테이블에는 포트기, 엘컴티, 생수 두병이 제공됩니다. 또 테이블의 아래에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객실 안쪽에서 바라본 화장실과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복도가 작은 편이 아닌지라 벽면에 캐리어를 펼치고도 왓다갔다 이동하기 편리하더군요. 저희 커플은 그래서 복도쪽에 캐리어를 쭉 깔고 이용했는데 좋았습니다.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5성급 화장실 못지 않게 굉장히 청결하고 깔끔했는데요. 역시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으니 숙소 컨디션이 부쩍 좋아진 것 같습니다. 시티 스위트 메인스테이션 호텔에는 커다란 욕조도 있으니 여행 후 목욕, 반신욕을 하며 하루 피로를 풀기 좋았습니다.
욕조의 상세 사진입니다. 샴푸, 치약, 칫솔,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화장실의 우측방향입니다. 변기와 세면대가 있고 변기위에 넉넉한 수건이 제공됩니다.
참고로 시티 스위트 메인스테이션은 숙소 청소를 할 때에 스티커를 문앞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객실 내에 있는 '청소 버튼'을 눌러두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청소버튼을 누르면 방문 외부에 청소마크가 표시되는 방식이였네요. 깨끗하고 숙소컨디션도 좋으며 서비스와 비품들도 매우 만족스러워서 다음번 대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한번 숙박을 하고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