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에서 우메다역 가는법 (햅파이브, 공중정원)

안녕하세요 트랜디입니다. 저는 일본 여행 첫날 관광지로 오사카성을 들린 후 우메다역으로 넘어갈 계획을 세웠는데요. 우메다에는 햅파이브 대관람차와 우메다 공중정원이 있고 두 관광지 모두 주유패스를 사용하면 무료 이용이였기 때문에 반드시 가야하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사카성에서 곧바로 햅파이브/공중정원이 있는 우메다역으로 출발했는데 가는 경로는 2가지 정도로 일축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도 넓고 이용하는 지하철 게이트의 거리도 멀기 때문에 미리 미리 오사카성에서 우메다역 가는법을 알아두셔서 동선 낭비없이 최적의 경로로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오사카성에서 우메다역 가는법

① 다니마치욘초메 역 → 히가시우메다역

 

  • 가장 추천하고 오사카성 → 히가시우메다역 경로입니다.
  • 갈아타는 환승없이 한번에 우메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요금은 230엔이 지불됩니다.

 

오사카성에서 도보로 다니마치욘초메역으로 이동합니다. 그 후에 다니마치선 전철을 타고 히가시우메다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지하철은 6분마다오고 총 거리는 7분이면 도착합니다. 저도 이번 일본여행에서 사용한 경로이며 최적경로, 최소환승, 최소시간이라서 가장 추천드립니다.

 

② 모리노미아역 → 오사카역

 

  • 두번째로 추천하는 오사카성 → 오사카역 경로입니다.
  • 갈아타는 환승없이 한번에 우메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요금은 160엔이 지불됩니다.

 

다니마치욘초메역쪽이 아닌 모리노미야쪽으로 걸어서 이동하셨거나, 이동할 계획이시라면 추천드리고 싶은 경로입니다. 또 이 경로의 장점은 요금이 160엔으로 우메다역으로 가는 방법중 가장 저렴합니다. 오사카성에서 모리노미야역으로 도보로 이동한 후 오사카 순환선 을 타고 오사카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오사카성에서 우메다역까지 매우 가까우니 도보로 이동하시면 도착입니다.

 

단 미리 열차시간을 잘 보셔야하는데 오사카 순환선은 배차 간격이 매우 길다(1시간 15분마다 4대 운행)고 하니 이용시 미리 시간을 확인하시지 않으면 매우 긴 시간을 모리노미야역에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③ 모리노미아역 → 혼마치역 → 니시우메다역

 

  • 세번째로 추천하는 오사카성 → 우메다역 경로입니다.
  • 환승을 한번 해야하며 혼마치역에서 도보 이용이 필요합니다.
  • 요금은 230엔이 지불됩니다.

 

혼마치역에 볼 일이 있는 분들, 우메다역에서 여행을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는 경로입니다. 오사카성에서 모리노미아역으로 이동한 후 주오선을 타고 혼마치역에서 내립니다. 그 후 요쓰바시선 혼마치역으로 이동한 후 니시우메다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환승이 한번 꼈기에 우메다역으로 바로 이동하실 계획이시라면 비추천드리는 경로입니다.

 

우메다역에서 공중정원 & 헵파이브 가는법

우메다역, 히가시우메다역, 오사카역, 니시우메다역은 모두 비슷한 위치에 붙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메다 스키이빌딩(공중정원)의 경우 서부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보로 넉넉하게 15분은 걸어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메다 헵파이브 같은 경우에는 역과 같은 동부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도보로 약 5분이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성에서 우메다 헵파이브 이동 후 탑승 후기

저는 오사카성 천수각까지 구경을 마치고 곧바로 우메다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우메다 공중정원과 햅파이브를 모두 보는 것이였는데요. 위에서 소개드렸듯이 우메다역과 공중정원은 도보 약 15분정도로 너무 멀다고 판단해서 다리가 아픈 관계로 가까운 도보 5분 헵파이브만 보고 1일차 일정을 마칠 계획이였습니다.

 

 

제가 이용한 경로는 가장 첫번째로 소개드렸던 다니마치욘초메역 → 히가시우메다역 경로입니다. 최소시간, 최적경로여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히가시우메다역에서 내리셔서 헵파이브 방면으로 걸어가시면 금새 헵파이브를 대관람차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심지 어디서든 매우 대관람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길을 헤메는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걸어갈수록 생각보다 거대한 햅파이브 대관람차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지게 됩니다. 걷는 도중에는 먹자골목도 많이 볼 수 있으니 관람 전후로 식사와 쇼핑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7층에 있습니다. 7층 도착 후 탑승 카운트에서 주유패스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제가 방문할 때는 대관람차의 종류가 2가지로 세븐틴랩핑과 노말버전이 있었습니다. 저는 노말 버전을 선택해서 탑승했습니다.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리시면 직원분께서 탑승 안내를 도와주십니다.

 

 

우메다 도심지에서 대관람차를 타고 도심지를 구경하시면 됩니다. 우메다 헵파이브의 경우 106m라고 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높았고 빌딩 숲속에서 대관람차를 타는 경험이 매우 신기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강력 추천드립니다.

 

↓ 아래 유튜브에는 오사카성&우메다 헵파이브 리뷰와 여행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