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랜디입니다. 이번 글에선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닝샤 야시장 방문 후기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남아 국가에 여행을 가게 되면 꼭 경험해봐야 하는 것이 야시장 문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밤에 열리는 야시장은 각종 먹거리부터 기념품까지 판매하기에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기에 대만에 오셨다면 꼭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에서 대만의 닝샤 야시장은 다른 유명한 야시장에 비해서 크기는 가장 작은 편이지만 다양한 전통 대만 음식들이 많고, 위치가 좋아 많은 사람들로 붐벼 활기찬 느낌이 나는 '작지만 알찬' 야시장입니다. 저도 근처 숙소에 숙박을 하였기에 닝샤 야시장을 방문하게 되었고 시간과 위치, 볼거리들을 정리해보았으니 참고하여 여행계획에 추가해보시길 바랍니다.
대만 타이베이 닝샤 야시장 핵심 소개
닝샤 야시장은 중산 지역에 있는 곳으로 특히 굴전이 유명한 대만의 전통 야시장입니다. 규모는 다른 야시장에 비해서 작지만 전통 먹거리가 많고 위치도 좋아 현지인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닝샤야시장은 위 사진처럼 길쭉한 길가에 노점들이 양옆으로 줄줄이 늘어서 있으며 작은 통로로 지나다니게 되는데요.
노점들의 뒷편에는 식탁, 테이블등이 있으며 건물들에는 1층 음식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참고로 티비프로그램에도 한번 나온적이 있는데 맛있는 녀석들에 닝샤 야시장편을 한번쯤 보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18:00 ~ 24:00
닝샤 야시장 위치 및 가는법
닝샤 야시장의 구글 위치 지도를 첨부드리겠습니다. 닝샤 야시장은 바로 앞에 지나가는 전철이 없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슈앙리엔 역에서 방문을 하시거나 택시 및 도보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닝샤 야시장을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닝샤 야시장 가는법: MRT 슈앙리엔 Shuanglian Station 1번 출구에서 왼쪽 도로로 쭉 직진한 후에 좌측편으로 꺽으시면 닝샤 야시장에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슈앙리엔 역에서 닝샤야시장은 약 650미터로 도보 8분이 소요됩니다.
대만 타이베이 닝샤 야시장 방문 리뷰
닝샤 야시장으로 저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방면부터 도보로 쭉 걸어왔는데요. 구글 지도상의 길쭉한 길목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야시장 분위기가 물씬나게 됩니다. 지금 사진상의 위치부터 정면 건물까지 기다란 길목까지만 닝샤 야시장인데 크기는 정말 작은 편입니다. 아직 해가 저물지 않은 6시쯤인지라 오픈준비를 하는 가게들이 많았네요.
야시장을 가던 길목 입구쪽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즐기는 뽑기 기계들도 보였네요.
쭉쭉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본격적으로 닝샤 야시장의 좁은 길목이 나옵니다. 양 사이드에는 노점들이 쭉 들어서 있는데요. 닝샤 야시장이 크기는 작지만 이러한 노점들이 정말로 많아서 다양한 대만 전통음식은 모두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닝샤 야시장에서 음식을 구매하면 포장을 할 수도 있지만 위 사진들처럼 노점 바로 앞 테이블에서 먹거나, 노점 뒷편에 마련된 테이블 공간에 앉아서 드시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닝샤 야시장에 어떠한 음식들이 있는지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닝샤 야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꼬차류, 대만식 소시지, 가바나 음료수 등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또한 스테이크, 철판식 고기 볶음, 튀기는 모찌떡, 튀김류도 판매하는 모습입니다. 닝샤 야시장이 한국인 여행객들의 방문도 많다보니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주문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보였습니다.
커다란 대왕 오징어 튀김부터 신선한 해산물 볶음, 회, 탕 그리고 탕후루까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구마 치즈볼, 고기 꼬치류, 우육탕, 다양한 반찬들을 판매하는 곳들도 있었네요.
참고로 대만 닝샤 야시장에도 취두부 가게가 2~3개 정도가 있어서 야시장을 걸어가다보면 엄청난 냄새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취두부 냄새가 많이 역하게 느껴지기에 중간 중간 야시장을 나가서 신선한 공기로 코를 정화해주곤 했네요. 마지막 팁으로는 닝샤 야시장에 방문하시면 굴전 맛집이 정말 유명하고 매우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